<p></p><br /><br /><p>[앵커]<br><br>Q. 성혜란 기자와 여랑야랑 시작합니다. [첫 번째 주제] 보겠습니다. 주호영 권성동, 여당 중진 의원인데 뭘 대방출했어요?<br> <br>A. 국민의힘 당 연찬회 특강에서 후배의원들에게 '꿀팁을 대방출했습니다. <br> <br>6선 주호영 의원, 이런 실수, 절대 하지 말라고 일러주더라고요.<br><br>Q. 오늘도 한 의원이 휴대폰 보다가 찍혔던데요. 좋은 팁들이 있네요. 또 다른 팁은요? <br><br>A. 다른 중진 의원들은 '스타 되기' 팁을 전수했는데요. <br> <br>어떻게든 이름을 많이 알려야 한다고요. <br><br>[권성동 / 국민의힘 의원(오늘)] <br>"TV에 많이 나오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? 국토위 산업위 <인기 상임위> 가면 안 됩니다. 초재선때는. 법사위, 환노위, 방통위 이런 데 가셔야 돼요. 여야가 대립 되는 곳에가야 뉴스를 타는 거지."<br> <br>[김정재 / 국민의힘 의원(오늘)] <br>"법사위에서 제일 유명했던 사람 누굽니까? <박영선, 장제원> 아닙니까?"<br> <br>자막) <정청래 의원>은? <br>정청래 의원은 ○○ 사람이니까 빼고. <br>(이 사람들처럼) <쉬운 말>로 하는 겁니다. <전문 용어> 절대 금지입니다. '속이 시원하다' 이런 마음 들 수 있도록. <br><br>TV에 자주 나오는 '스타 의원'도 의미는 있겠죠. <br> <br>하지만 '좋은 법' 만들어서 국민 사랑받는 의원되는 비법도 알려주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. <br><br>Q.[다음 주제] 보겠습니다. 조국 대표, 그리고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네요. 진짜 호남 맛집이요, 무슨 얘깁니까?<br> <br>A. 10월 재보궐 선거 아직 꽤 남았지만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경쟁이 치열합니다. <br> <br>먼저 조국 대표, 오늘은 군수 선거가 열리는 전남 곡성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 점심을 챙겼습니다.<br><br>새로 생긴 '맛집' 정당 이라면서요. <br><br>Q. 두 당, 손님 모으기 경쟁 치열하네요. 현장 민심은 어때요? <br><br>조국혁신당, 곡성 거리 인사도 나서고 청년 농부들도 만나면서 호남민심을 챙겼고요. <br> <br>조국 대표가 보궐선거 앞두고 전남에서 여의도까지 '출퇴근' 하겠단 예고에 응원하는 시민들도 있더라고요. <br> <br>민주당은 그동안 전남에 "도움만 받았다"며 낮은 자세로 지지를 호소했는데요.<br><br>호남 시민들의 고민, 깊어진 모양새입니다. <br><br>Q. 그런데 민주당 지도부 뿐 아니라 지지자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고요?<br> <br>네, 민주당 지지층도 조국혁신당 견제 나섰습니다. <br><br>특히 선거 운동복 색깔이 비슷한 걸 문제 삼고 있는데요. <br> <br>민주당 선거 운동복과 똑같다, 그렇게 안 봤는데 실망이라며 성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><br>그러면서 이 약속, 지키라고 했습니다. <br><br>[조국/조국혁신당 대표 (지난 7월)] <br>"조국혁신당은 (윤 대통령) 탄핵과 퇴진을 향해 나아가는 <쇄빙선>의 엔진에 시동을 걸겠습니다."<br><br>윤석열 정권을 깨부수는 '쇄빙선' 역할 하겠다더니 왜 민주당과 경쟁을 하냐고 말이죠. <br> <br>하지만 조국혁신당 호의 행선지, 일단 10월 보궐선거까지는 호남 민심 향해 경쟁하기로 정해진 것 같네요. (호남항해) <br><br>지금까지 여랑야랑이었습니다.<br> <br>구성: 성혜란 기자, 김민정 작가 <br>연출·편집: 정새나PD, 황연진AD <br>그래픽: 디자이너 유건수</p><br /><br /><br />성혜란 기자 saint@ichannela.com